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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려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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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급

          수의사

 STATUS 

체력

​지능

관찰력

1

1

4​

5

2

아마야도리

            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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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목록 

-미캉(웰시코기)

 

-간식거리들(초코바,비스킷,사탕 등등)

-안경집

 

-담배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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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급 수의사]

 

수의사, 동물의 보건과 환경 위생 및 각종 질병 예방과 진료는 물론, 인수 공통 전염병의 예방과 진료를 수행한다.

 

가족들 모두 의사 집안이었던 미캉은 어릴 적부터 치료하고 돕는 일에 흥미를 갖게 됐고, 동물을 좋아해 수의사의 꿈을 키웠다. 타고난 재능과 머리 덕에 일찍이 전문 수의 면허를 따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수의사가 되고 난 후 얼마 되지 않아 유기동물들의 수술을 연이어 집도, 수차례로 성공하여 기존의 전문 의들을 놀라게 하였으며, 재활치료에서도 동물을 대하는 능력 또한 수준급이라 일반인들 사이에서 능력좋고 사람 좋기로 유명하다.

 

인형업계와 크로스하여 유기동물 인형을 제작하는 펀딩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모았고, 동물의 인권과 관련하여 논문을 작성 하였으며 잡지의 인터뷰에서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의 뜻을 솔직하고 정직하게 밝혔다. 현재는 요조라라는 홈페이지를 게재하여 따로 온라인 진료상담과 유기동물 입양 관련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수의사라는 이름으로 동물들을 예방 진료할 뿐만 아닌, 동물들의 쾌유와 인권을 생각하는 동시에 봉사하며 발로 뛰는 미캉의 다양한 활동은 세상의 사랑과 이목을 받고 있다.

인지도 : ★★​★★☆

​출석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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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 오늘도 아자아자~ "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도 다르다. 어제 비가 왔다면 오늘은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 되는 거고, 내일은 맑은 거다. 처럼 사고회로가 긍정적으로 흘러가서 어떻게든 긍정으로 이겨내려고 하는 편. 때문에 좋게는 극복이 빠르다거나 부러움을 사지만, 나쁘게는 단순하고 눈치가 둔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너무 정직한 탓이겠지. 그런 평가에도 아하하... 하고 볼만 긁적이며 웃어 넘기기 마련이다. 

 

[말랑한]

" 음음. 음음. 그럼 나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

미캉은 다가가기 쉬운 사람이었다. 유하고, 안쪽 과육이 풍부한 귤마냥 껍질도 말랑한 사람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다정했다. 상대가 입만 열면 고개 흔들어가며 이야기를 귀 기울어 들어주고, 조언이나 위안을 아낌없이 해준다. 그 말들이 섬세해서, 감동적인 사람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뿌듯하면서도, 여전히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한다. 껍질을 꽉 쥐어짜내면 속까지 터지기 마련이니 너무 쥐었다폈다는 말길.

 

[덤벙대는]

" 에?  그, 그랬던가? 하하, 까먹을리가~  "

잘 까먹는다. 자주 덤벙대고, 일상에서 구멍이 잦은 편. 업무에서만큼은 근면 성실하다. 평소 바쁜 일에 넋이 나가서일까, 공과 사가 달라 꽤나 재밌는 성격이라고 뒤가 따라 붙는다.

Personality 

[테마곡]

Amazarashi - 피아노 도둑

 

[담배]

피우면서 가장 싫어하는 냄새라고 한다. 길거리에서 자주 맡았던, 그래서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느끼는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를 이겨내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고. ...라고 해도, 가장 큰 이유는 어릴 때 붙은 습관이다. 소매치기 하면서 우연히 같이 훔친 담배를 한번 피운 뒤로는 지워지지 않는 습관이 되었다.

 

 

[과거사]

 

ㅡ자신이 받지 못한 예쁨만큼 예뻐할 곳을 두고 싶었다. 어떻게든 가족의 기대를 충족 시켜야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위해 힘 쓰고 싶어서.

 

 칸가에는 수의사라는 재능으로 초고교급으로 키보카미네에 입학했다. 그러나, 칸가에는 스스로 무재능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대대로 의사집안을 이어오던 칸가에의 부모님의 앞으로의 기대는 칸가에의 의사와는 상관이 없었다.

 

키보카미네때 출석률이 현저히 낮았는데,  비가 오는 날에는 아예 출석을 한 적이 없다.

비가 오는 날이면 칸가에는 우산을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그칠 때까지 길고양이들과 강아지들을 돌보거나 하였다.

이전부터 계속 그래왔다. 그래서 집이 아닌 길거리가 칸가에의 안식처나 다름 없었다.

지금 몸이 허약한 것도, 그 당시에 무리한게 많아서 일거다.

길거리에서 자신과 비슷한 뜻의 또래를 만나기도 하였기에,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리는 일은 그리 쓸쓸하지 만은 않다고 한다.

 

알레르기가 있는 누나와 동물들을 싫어하는 부모님 때문에 집에서 기르는 것은 무리였다.

길고 긴 설득 끝에, 칸가에가 초고교급을 무사히 졸업하고 초일류급이 된다면, 기르게 해주겠다고 말이 오가긴 하였다.

그러니 당장은 어디에도 이야기할 수 없는 노릇이라, 칸가에가 했던 일은 소매치기.

아이들의 사료값이라던가 치료, 약값을 모두 도둑질로 연명했다. 

그렇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어서, 칸가에는 이 아이들을 스스로 본격적으로 치료하고 보살펴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결심이 붙은 이 후로는, 길거리로 나가는 대신에 일분 일초라도 의자에 앉아서 연필을 붙잡은 덕분에 정식 면허를 따고, 수의사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

 

그럼에도.

칸가에가 받은 수의사라는 이름은 결코 키보카미네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칸가에가 받은 이름이 아니다.

이미 이전부터 칸가에의 마음 씀씀이와 보살핌은 어느 수술보다도, 약보다도 큰 치료였고, 초일류급 수의사 이전, 훌륭한 초고교급 수의사였을테니 말이다.

Ect.

*Bgm : niki- ERROR(ver. カラオケ) https://piapro.jp/t/T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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