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TUS
힘
체력
지능
관찰력
운
4
5
1
3
2
초일류급
큰 북 달인

소지품 목록
-북채 한 쌍
-여분의 옷이 들어있는 커다란 가방
다이코쿠
신지
[초일류급 큰 북 달인]
흔히 축제에서 볼 수 있는 그들은 태고(太鼓)라고 불리는 일본 큰 북을 연주하며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축제의 우두머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 그는 큰 북 무리를 지휘하며 모든 박자를 다뤄낸다. 그만큼 그의 실력은 대단했고, 일본의 크고 작은 축제 어디서든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일본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건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이며 그만큼 세계 공연 캐스팅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인지도 : ★★★★★ :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출석률 : ☆★★★★ : 모두 출석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루이틀 빠졌었음.

" 오늘도 저는 뜨겁슴다!!! 열정인검다!!!!!!!!! "
:: Keywords ::
열정적인 / 사교적인 / 장난기가 많은 / 친절한 / 적극적인 / 덜렁대는 / 마이웨이 /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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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텐션은 꺼지지 않는 불씨 마냥 가라앉을 생각을 않는다. 입담이 좋아 사람들의 웃음을 담당하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기도.
*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도 금세 다가가 말을 걸며 하하 호호 웃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교력을 가지고 있다.
* 이리 튀고 저리 튀며, 그가 있는 곳은 어지간하면 조용한 날이 없고 항상 시끄럽다고 할 정도다.
* 좋은 말로 하면 활기차지만, 나쁜 말로 하면 산만하다. 장난을 치는 것도 무척 좋아해서 그가 지나간 곳은 곧잘 난장판이 되곤 한다.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나서려 하며, 그것이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이라도 거리낌 없이 하려 해서 가끔 문제가 되기도 한다.
* 거기다 덜렁거리기까지 하니 남의 걱정을 사고 싶지 않아도 사게 되는 편.
*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뭐든 하려 하는 마이웨이. 호기심이 많아 한 번 눈에 뵌 것은 다른 사람이 와서 말려도 절대 놓치지 않는다.
*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다. 물건에 비유하자면 양은 냄비, 순식간에 붕 뜨고 가라앉는 것도 순식간.
Personality
[과거사]
" 신지, 우리는 너의, 너희들의 그 웃음을 지키고 싶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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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부모님은 오사카 소방서에서 실력파로 유명한 소방관 부부였다.
* 위험을 무릅쓰고 불길 속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두 사람을, 그는 '멋있다'라고 느꼈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하나의 의문점이 자리 잡고 있었다.
* 부모님을 닮아서 타인을 돕는 걸 좋아하는 그였지만, 자신이 다치면 도와줄 수도 없다고 생각해 언제나 자신의 몸 상태를 제일 우선시하곤 했다.
* 그런 그가 부모님께 "왜 그렇게 위험한 일만 해요?" 하고 묻자, 부모님에게서 돌아온 답은 "자라면 알게 될 거야"라는 애매한 답이었다.
* 결국 이를 반복해가며 그는 자신의 흥미거리인 북을 연마해갔고, 결국 그는 중학생이 되기까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 부모님을 일 때문에 집을 자주 비웠기에 그는 조부모님과 같이 지내는 일이 잦아지고, 그만큼 부모님과의 소통도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 그가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해에는 거의 연락이 없다시피 했고, 오래간만에 닿은 연락은 부모님이 구조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 그는 부모님의 죽음에 '결국 도와줄 수도 없게 되었잖아'하는 감정적인 생각이 벅차올라 큰 슬픔에 빠졌다.
* 이후로는 부모님처럼 타인을 도우고, 또 북을 치며, 그 양심과 실력이 같이 늘어가 그를 초고교급으로 이끌었다.
* 졸업 후 지금까지 초일류급의 삶을 살면서도, 그는 아직 부모님의 뜻을 알 수 없었다. 같은 상황에 내던져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겠지.
* 그에게는 차라리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은 것 자체가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